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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네오팜, 화장품 신유통 성장 최대 수혜주…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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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네오팜, 화장품 신유통 성장 최대 수혜주…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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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네오팜에 대해 "화장품 신유통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목표가)를 6만5000원으로 직전 제시가 대비 5000원 올렸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네오팜은 브랜드별 연령대 확대, 카테고리 확대, 신채널 입점 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 702억원(전년대비 +30.9%), 영업이익 185억원(+31.5%)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네오팜은 지난해 4분기(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지난 1월 중국 위생허가를 추가 취득했으며, 중국 킹킹그룹을 통한 리얼배리어 수출 초도물량이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호실적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6만5000원으로 올렸다"며 "적정주가는 12개월 선행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30배를 적용, 유지해 산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네오팜은 온라인, H&B스토어 등 국내 화장품 신유통 채널의 고성장 수혜를 온전히 흡수하고 있다"며 "올해 공항면세점 신규 채널 확보 효과와 중국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