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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일부 펀드환매 중단…”주가하락에 유동화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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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일부 펀드환매 중단…”주가하락에 유동화어렵다”

라임자산운용이 일부 펀드의 환매를 연기하며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라임자산운용이 일부 펀드의 환매를 연기하며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홈페이지 캡처
라임자산운용이 일부 펀드의 환매를 연기했다.

라임자산운용은 대체투자펀드 가운데 사모채권이 주로 편입된 ‘플루토 FI D-1호’에 재간접으로 투자됐고, 메자닌(CB, BW)이 주로 편입된 ‘테티스 2호’에 재간접으로 투자된 펀드의 환매가 중단된다고 8일 밝혔다.

‘테티스 2호’가 투자하고 있는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경우 대부분 코스닥 기업이 발행했다.

CB는 일정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를 뜻한다. BW는 회사채 형식으로 발행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는 사채를 뜻한다.
1년 또는 1년 6개월 이후 전환가격 대비 주가가 상승했을 때 주식전환 후 매도가 가능하며, 주가가하락했을 때는 기다리거나 상환청구를 통해 원리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다만, 7월 이후 코스닥 시장의 약세와 관련 기업들의 주가하락으로 주식전환을 통한 유동화가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리적 가격 범위 내에서 자산들을 최대한 신속히 회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