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이번주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선진국 경제활동 재개, 미국 추가 재정정책 논의, 중국실물지표 반등을, 하락요인으로 미중무역분쟁 재발, 미국실물지표 악화, 미국과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대 가능성, 유가하락을 꼽았다.
이에 따라 코스피 상하범위로 NH투자증권 1860~1970P, 하나금융투자 1900~1950P를 제시했다.
살펴야 하는 주요 일정은 15일 뉴욕주 경제활동 재개다. 8일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33개 주에서 경제활동을 재개했다. 뉴욕도 15일부터 지역별 경제활동 재개를 발표했다. 뉴욕주 내 10개 지역 단위에서 단계별로 재개할 계획이며 건설업, 제조업 중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낮은 사업체부터 시작된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중으로, 7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명을 밑돌았다.
이 과정에서 미중 무역갈등의 재점화 가능성은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1단계 무역합의 이행상황에 따라 무역갈등이 재점화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트럼프가 코로나19의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회피하고 중국과 마찰을 대선의 정치카드로 재활용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국제법의 주권 면제 조항을 삭제해 중국에게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3분기 경기반등이 트럼프에게 대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둔화를 이끌 미중무역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중국의 4월 주요 경제지표도 발표된다. 중국은 서비스업의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북경 입국 후 14일 격리조치가 해제되며 베이징행 항공권의 예약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그 영향에 4월 자동차 소비가 정부의 부양정책에 반등했다. 4월 소매판매는 6.0%로 감소한 반면 4월 산업생산은 1.2% 증가가 예상된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19 종식선언을 한 중국은 아직 코로나 19 직전의 경제움직임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이 1단계 무역합의 내용의 준수여부에 따라 협정을 파기할 것이라고 경고한 상황에서 무역전쟁이 재개됐을 때 중국의 재정과 소비부양 정책이 경제성장률의 유지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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