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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전시스템 진화과정 목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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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국내외 고객사가 인정한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업체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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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의 주력 아이템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다. 카메라모듈의 검사장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인 영상처리 보드 및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화 장비에 대한 설계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국내와 북미 거래선을 모두 최종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기술력이 검증된 업체다.

2019년 기준 최종 고객사 향 매출비중은 북미 업체 63%, 국내 업체 28%로 구성됐다. 검사장비는 카메라모듈 업체인 LG이노텍과 삼성전자 베트남 조립 라인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Cowell, Sharp 등의 해외 카메라모듈 업체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김록호 연구위원은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국내외 고객사가 인정한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업체라고 소개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에서 종합 검사장비 업체로 도약중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의 2017년 매출액은 1689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 그 중 장비 매출액이 1240억원으로 73% 비중을 차지했다. 800억원 가량이 북미 고객사에 신규로 탑재되는 SL방식의 3D센싱모듈 검사장비였다.

이후 2018년 들어 매출액 183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갱신한 바 있다. 매출액 구성은 장비 71%, 서비스 14%, 툴킷 10%로 서비스 매출액이 급증했다. 서비스 매출은 장비가 신규로 투입된 이후에도 매년 디자인 과 세부사양이 일부 변경되면서 발생된다.

즉, 2017년에 신규로 공급했던 SL방식 3D센싱모듈 검사장비와 관련된 매출액이다. 툴킷은 카메라모듈의 스펙에 변화가 많으면 이미 출고된 장비 안에 있는 툴킷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매출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2017년 SL방식 3D센싱모듈 검사장비 공급으로 기존 카메라모듈은 한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다.

하이비젼은 2021년 하반기 ToF모듈 공급으로 실적이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상반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부진했다. 원래 상반기가 비수기이긴 하지만 1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장비 셋업이 지연되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2분기에는 베트남, 중국 고객사향으로 장비 셋업이 가능해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은 371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5%, 586% 증가했다. 하 반기에는 ToF방식의 3D 센싱모듈을 신규로 공급하며 양호한 실적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당시 SL방식 검사장비를 통해 실적이 한단계 도약했던 것처럼 2020년 하반기와 2021년에도 ToF방식 검사장비를 통해 실적이 레벨업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들어 신규 프로젝트가 매출로 반영될 가능성도 상존해 단기는 물론 중장기 실적 모멘텀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비전시스템의 경영권은 최두원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0년 4월 8일이고 상장일은 2010년 9월10일이다. 사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286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527번지.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다산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안경 사진장비 기타광학기기 제조 등이다.

하이비전시스템은 비젼인식과 액티브 얼라인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초소형 카메라모듈(CCM)에 대한 자동검사시스템 장비의 개발 및 제조업을 주력으로 펼쳐왔다.

그 밖에 영상평가장치와 기타 제품도 출시했다. 동사는 직접제조설비를 보유하지 않고 대부분의 공정이 외주가공을 통해 진행중이다. 삼성광통신 LG이노텍 등 카메라 모듈업체을 대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시장은 하이비전시스템과 이즈미디어 등 4개 업체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동사는 비젼인식과 액티브 얼라인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하이비전시스템의 업황은 매출의 소폭 감소과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COVID-19 사태에 따른 주요 고객사들의 투자 지연 등으로 관련 검사장비의 수주가 둔화되며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축소됐다. .

원가구조도 저하되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채무면제이익 발생 등 기타수지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률이 감소했다. 전방 스마트폰 산업의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연되었던 ToF 장비의 매출인식 본격화 등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하이비전시스템의 경영권은 최두원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0년 4월 8일이고 상장일은 2010년 9월10일이다. 사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286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527번지.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다산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안경 사진장비 기타광학기기 제조 등이다.

하이비전시스템은 비젼인식과 액티브 얼라인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초소형 카메라모듈(CCM)에 대한 자동검사시스템 장비의 개발 및 제조업을 주력으로 펼쳐왔다.

하이비전시스템은 영상평가장치와 기타 제품도 출시했다. 동사는 직접제조설비를 보유하지 않고 대부분의 공정이 외주가공을 통해 진행중이다. 삼성광통신 LG이노텍 등 카메라 모듈업체을 대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시장은 하이비전시스템과 이즈미디어 등 4개 업체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동사는 비젼인식과 액티브 얼라인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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