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AI리서치 해외로 확대
미래에셋대우, 맞춤형 AI로 인기몰이
미래에셋대우, 맞춤형 AI로 인기몰이
이미지 확대보기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AIR US(에어 유에스)'를 내놓았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리서치 서비스인 '에어(AIR, AI Research)'의 분석 범위를 미국주식으로 확대한 일종의 해외주식 AI리서치서비스다.
방식은 국내 주식을 대상으로 AIR와 비슷하다. 투자자가 알아야 할 경제 뉴스, 기업정보, 주요 뉴스를 인공지능 뉴스분석 엔진이 옥석을 골라 데일리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분석종목은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8월 출시한 해외주식 투자서비스 '미니스탁 거래대상인 554개 종목이다. 미국우량주가 포진된 S&P 500 지수종목도 커버한다.
영문 뉴스를 분석하기 위해 수십만 건 이상의 영문 뉴스 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을 학습시켰다. 한국투자증권은 인공지능 리서치 서비스와 관련해 5개 특허를 출원하는 등 AI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AI투자정보 서비스인 엠클럽(m.Club)을 제공중이다. 엠클럽은 실시간 데이터와 AI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관련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엠클럽 서비스 종류는 좋은 투자 습관을 가진 고객들의 투자정보를 바탕으로 투자패턴을 분석하고 보유종목을 진단해 주는 ‘닥터 빅(Dr.Big)의 투자진단’과 투자수익률 상위 1%의 매매 종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초고수의 선택’ 등이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투자문화가 확산되며 엠클럽서비스는 신규 직장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까지 미래에셋대우 비대면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중 직장인 비율은 전년 대비 42%에서 62%로 크게 늘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쉽게 따라하며 올바른 투자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 2030세대나 여성 등 초보투자자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AI를 자산관리에 접목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인 ‘NH로보 EMP(ETF Managed Portfolio) 자산배분’ 서비스가 대표사례다. ‘NH로보 EMP자산배분’은 실시간 AI기반의 실물·심리지표를 자동 수집하고, 시장을 분석한 뒤 현재 시장 상황에서 유효한 주식/채권/대체투자(AI) 자산군의 비중을 먼저 배분하는 구조다.
‘NH로보 EMP자산배분’은 NH투자증권의 큐브(QV), 나무(NAMUH)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마켓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도 10만 원으로 낮춰 소액투자도 할 수 있다.
이수환 NH투자증권 디지털솔루션부장은 “수년간 쌓인 인공지능기술의 노하우가 적용됐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AI로 자산관리 대중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은 "저금리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자산관리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증권사의 AI가 자산관리 쪽으로 접목되며 제대로 된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없던 소액투자자들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