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면접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인재경영으로 유명한 김 회장은 매년 어김없이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은 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좌석별 개인 유리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열린다.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에는 총 3400여 명이 지원했고 그 중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직무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을 통과한 132명이 최종 면접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채용인원은 절대평가여서 몇 명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지원자의 역량에 따라 최종결과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예년의 경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평균 80명 내외 인원을 채용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도 60여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매년 120명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며 얼어붙은 채용시장 속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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