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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종목] 노바백스 8.99% 급등… 뉴질랜드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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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종목] 노바백스 8.99% 급등… 뉴질랜드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

지난 14일(현지 시각) 뉴욕 퀸스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미국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현지 시각) 뉴욕 퀸스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미국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생명공학 회사 노바백스(Novavax : NVAX)가 뉴질랜드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NVX-CoV2373 1070만 회 분량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8.99% 급등한 131.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전문 사이트 시킹알파 등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이 계약에 따라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의 승인을 받아 2021년 중반부터 백신을 공급한다.

노바백스의 NVX-CoV2373는 현재 영국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 발표한 임상시험 계획에는 18~84세 사이의 피험자 최대 1만 명을 등록할 예정이며, 향후 4~6주에 걸쳐 진행한다.
노바백스는 이전의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NVX-CoV2373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높은 수준의 항체를 생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NVX-CoV2373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SARS-CoV-2의 유전적 서열에서 조작 된 단백질 기반 백신 후보다. NVX-CoV2373은 노바백스의 재조합 나노 입자 기술을 사용하여 Novavax의 특허받은 사포닌 기반 Matrix-M이 보강된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파생된 항원을 생성하여 면역 반응을 향상시키고 높은 수준의 중화 항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백스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탠리 에릭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확산을 막으려면 모든 지역에서 시민 전체를 보호할 수있는 적절한 백신 공급이 필요하다“며 뉴질랜드 정부의 신뢰에 감사하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 노바백스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MBC가 지난 17일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최소 1000만 명분의 노바백스 백신을 도입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임상 3상이 진행 중이지만 내년 1분기 안에 임상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노바백스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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