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썰렁했던 쇼핑몰에 최근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15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이들 종목은 2거래일 연속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던 메이시스와 노드스트롬 주가는 10%가 넘게 오르면 지난해 최저점보다 3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로드앤테일러, 니만 마커스, JC 페니 등 대형 백화점들이 코로나19를 견디지 못하고 파산했지만, 메이시스, 콜스 등은 온라인 영업으로의 전환에 성공, 고객들의 ‘보복소비’ 영향 등으로 생존에 성공한 것이다.
노드스트롬은 매장을 소비자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식으로 탈바꿈해서 위기를 넘기고 있다. 노드스트롬 고객은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옷을 입어볼 수 있고, 매장 직원에게 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서비스 덕분에 노드스트롬 온라인 매출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이런 혁신에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상승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은 주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고성장 기술주에서 경기회복 수혜주로 꼽히는 소매업종으로 옮겨타는 모습니다. 지난주 소매업을 포함한 임의 소비재 주가는 개인에게 지급되는 1400달러를 소비에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5.7 % 상승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소매업종은 나스닥 기술주들이 금리 상승의 타격을 받은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한편 경기회복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항공주와 크루즈 관련주도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치솟았았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7~8%대 급등세를 보였고,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카니발은 각각 4.80%, 4.67% 상승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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