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가 코넥스 주가보다 낮아 투자 매력 증가
국내 기능성 식품소재 분야 기업에스앤디의 공모가가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10일 에스앤디는 지난 7일과 8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336개의 기관이 참여해 17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에스앤디의 총 공모금액은 약 286억 원이다.
에스앤디의 일반 공모청약은 이달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상장 예정시기는 이달 말로 예정이다.
자체 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산학연 연구시스템, 고객사 협력 등 대내외 연구개발(R&D) 역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혁신기술 특허 29건을 보유하는 등 혁신소재 및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소재들을 개발하고 있다.
삼양식품, 농심, CJ제일제당, 풀무원, KGC인삼공사 등을 포함해 144개의 국내 대표 식품 및 유통,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220여 종의 식품소재를 장기간 거래하며 신뢰관계를 형성하여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2.7%의 매출 성장률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이사는 “최근 공모주 시장 상황 등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친화적인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다음주 진행하는 일반 공모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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