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풍제약 투자자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주가가 상승반전 조짐이 없자 단체행동에 나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전일 2.07% 내려 4만 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풍제약은 3분기 누적 매출 1,3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신풍제약 소액주주들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을 강남구 역삼동 신풍제약 본사 앞에서 주가하락에 대한 항의시위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재창출 중인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와 관련 별다른 소식이 없자 주주 권리를 행사할 목적이다.
소액주주들은 “매주 금요일에는 대규모 시위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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