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방문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거침없는 행보가 알려지며 그동안 7만 원 초반에서 지지부진 하던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22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중 최고가로 전 거래일 대비 5.3% 상승한 7만5000원을 터치해 '8만전자'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전 11시 24분 현재 주가는 5.2% 상승한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출국길에 오른 이 부회장은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와 뉴저지주에서 각각 모더나와 버라이즌의 최고경영진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데 이어 워싱턴D.C에서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 반도체 공급망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에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결 방안과 연방정부 차원의 반도체 기업 대상 인센티브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방문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백악관 고위 관계자, 미 의회 핵심 의원들과 잇따라 만나 미국 반도체 2공장과 반도체 공급망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 경영진과 만나 기술 협력 방안 등을 구상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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