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0.8% 하락한 174.3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도 애플이 모든 미국 소매점 내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부활시켰다는 소식은 악재로 작용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이 2023 회계연도 아이폰 판매량이 다른 분석가들의 예상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성장세도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강현실 헤드셋 출시 가능성은 새로운 상승 모멘텀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는 애플 스토어에서의 제품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도 존재한다.
백신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애플은 지난달 매장 내 마스크 의무화를 철회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애플 경영진은 다시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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