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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ESG채권 투자 '히어로즈 단기채권ESG 액티브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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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ESG채권 투자 '히어로즈 단기채권ESG 액티브 ETF’ 상장

만기1년 내외 낮은 변동성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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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이 ESG채권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인 ‘히어로즈 단기채권ESG 액티브 ETF’를 이달 3일 신규상장했다.

8일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상장하는 최초의 액티브 ETF다. 기존 브랜드명인 KOSEF와 달리 별도 브랜드명인 히어로즈(HEROES)를 사용했다. ESG채권 중 잔존 만기 1년 내외 단기채권으로 구성된 KIS ESG 9M~1.5Y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점차 증가하는 ESG채권 투자 수요에 대응 코자 단기채권 종목 구성과 액티브 ETF 상장이란 두 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우선 채권지수를 개발하는 KIS채권평가사에 의뢰해 커스텀 지수인 KIS ESG 9M~1.5Y지수를 개발, 비교지수로 선정했다. ESG채권 중에서도 단기 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는 변동성 영향을 최소화해 ESG채권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KIS채권평가에서 기존에 산출하던 KIS ESG종합크레딧 지수는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중 ESG통합등급 우수기업의 채권과 ESG채권 원칙에 부합하는 ESG목적발행채권으로 구성돼 있다. ESG 채권 투자에 적합한 요건을 갖췄지만 듀레이션이 높아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구성 종목의 가격이 크게 변동 된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키움자산운용은 자체 채권 운용 원칙을 담아 잔존 만기 9개월~1.5년, 신용등급 AA-이상, 발행 잔액 500억원 이상 기준을 더해 ESG 단기채권 투자에 적합한 신규 지수 산출을 의뢰했다. 이렇게 커스텀한 지수를 비교지수로 해 실제 포트폴리오가 운용된다.

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액티브 ETF 운용 방식을 선택해 ESG목적발행채권을 비교지수 대비 높게 유지하면서 채권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수익률도 창출하고자 했다. ESG목적발행채권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원칙에 부합하는 인증 또는 적격 검증을 받은 채권이다. 인증 기준이 명확해 ESG채권의 목적을 보다 명확히 반영한 채권으로 볼 수 있다. 이에 해당 ETF는 ESG목적발행채권을 실제 포트폴리오의 50%이상(직전 3개월 평균 편입비중 기준) 수준까지 높여 약 2~30% 수준인 비교지수 대비 높게 유지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 김종협 본부장은 “히어로즈 단기채권ESG 액티브 ETF는 최근 관심이 커진 ESG채권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라며 “잔존 만기 1년 내외의 단기채권에 주로 투자해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므로 투자자들이 ESG채권에 대한 익스포져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