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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증권사 WM부문 기대 낮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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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증권사 WM부문 기대 낮출 전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공약이 증권사의 자산관리(WM) 부문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전망이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최종 당선됐다. 이에 윤석열 당선자의 증권업종 관련 주요 공약에 증권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당선자의 증권업종 관련 주요 공약으로는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증권거래세 적정수준 유지 ▲물적 분할 요건 강화·주주 보호대책 제도화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주식 상장폐지의 요건 정비·단계별 관리체계 확대 ▲코스닥 상장기업에도 스톡옵션 등 행사이익 비과세 확대·과세 이연 등에 따른 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 유인 등이 있다.

이 중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의 경우 절세 기반의 금융상품과 손익 상계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공으로 증권사 WM 부문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오는 2023년 시행 예정인 데다 입법부에 야당의 인원수가 많다는 점에서 향후 진행 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KB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윤석열 당선자의 양도소득세 폐지 공약은 증권사의 WM 부문에 대한 기대를 떨어뜨릴 것"이라며 "국회 통과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무공개매수 제도는 인수기업의 필요자금 증가 또는 피인수기업 대주주에게 부여하는 경영권 프리미엄 축소 등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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