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만7000BTC 보유, 달러로 환산하면 50억 달러 가치
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는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에서 세 번째로 큰 고래는 활동을 다시 시작해 지난 이틀동안 약 2900만 달러에 해당하는 750BTC를 추가로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 익명의 고래는 현재 약 53억 달러의 BTC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세 번째 고래, BTC 축적 지속
첫 번째 구매는 3월 7일 늦은 밤에 이루어졌다. 고래는 318BTC를 1개당 3만8204달러에 1200만 달러 상당을 들여 구매했다. 이후 고래는 432BTC를 1개당 3만8500달러에 약 1700만 달러에 추가 구매해 이들 통안 총 750BTC를 2900만 달러에 구매했다.
현재 고래는 익명으로 남아 있으며 일부는 해당 계정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콜드 월렛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래의 활동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활동과 맞지 않는다. 대개 암호화폐 거래소로 보내지는 BTC는 판매용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이 고래는 하락세를 매수('딥 매수')하고 더 많은 BTC를 축적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지난 1월 이 고래는 551BTC를 구매해 당시 세 번째로 큰 비트코인 고래인 마이클 세일러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를 능가했다. 당시 이 익명의 고래 보유량은 12만4485 BTC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하고 있는 12만4391 BTC를 넘어섰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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