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감독원은 24일 지난해 증권사 13곳이 해외에 운영 중인 현지법인 55곳의 순이익은 3천627억원으로 전년보다 62.3%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홍콩·베트남 등 7개국에서는 위탁·인수 수수료 수익과 이자수익이 증가해 흑자를 기록했으며, 중국·싱가포르·캄보디아 등 해외 현지법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자가 발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금감원은 지난해 증권회사 해외현지법인의 총자산은 축소됐으나, 자기자본은 증가해 해외 현지법인의 자본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해외 진출 증권회사들의 자산 총계 465조2천억원의 6.59% 수준이다.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은 8조8천억원(74.6억달러)로 전년 대비 13.3% 늘었다. 이는 해외진출 증권사 자기자본의 16.8%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중 13곳이 14개국에 진출해 69개 해외점포를 두고 있다.
이중 현지법인이 55곳이고 현지사무소가 14곳이며, 지역별로 보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52곳이며 미국 12곳, 영국 4곳, 브라질 1곳 등이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15곳으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 11곳, NH투자증권 8곳, 신한금융투자 7곳, 삼성증권 5곳 등 순이다.
금감원은 "향후 증권회사가 해외 진출시 발생할 애로사항 및 감독당국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등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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