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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시가총액 '뚝뚝'…올해 25조원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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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시가총액 '뚝뚝'…올해 25조원 '증발'

2020년 12월 30일 ~ 2022년 4월 25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시가총액 추이  그래프=정준범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20년 12월 30일 ~ 2022년 4월 25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시가총액 추이 그래프=정준범 기자
성장주의 대표주자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금리인상의 직격탄을 맞으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년간 저금리와 유동성에 힘입어 급등했던 플랫폼 성장주들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네이버 시가총액은 47조3281억원, 카카오 시가총액은 40조304억원으로 이들 두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은 87조3586억원을 기록했다.

합산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1월 26일 86조5387억원의 기록에 바짝 근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들 두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112조2433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24조8847억원 '증발'했다.

최근 일부 증권사는 1분기 실적을 반영해 네이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은 9% 내린 50만원, NH투자증권은 25% 내린 41만원, KB증권은 10% 내린 42만원을 제시했다.

네이버의 주가 하락은 1분기 실적 실망감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그간 누렸던 비대면 수혜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