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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상장 철회 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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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상장 철회 신고서 제출

앱마켓 원스토어가 5월 9일 기업공개(IPO)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원스토어이미지 확대보기
앱마켓 원스토어가 5월 9일 기업공개(IPO)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원스토어
원스토어가 한국거래소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더멘털(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수 개월간 상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로 인해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원스토어는 현재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 주식을 배정하지 않았으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시행 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IPO 과정에서 인정받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성을 실현시키는 데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더더욱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