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더멘털(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수 개월간 상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로 인해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IPO 과정에서 인정받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성을 실현시키는 데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더더욱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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