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주가는 10.87% 하락 43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휴림로봇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달 초 초정밀 화학약품 제조업체 소니드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소니드는 휴림로봇 측과 검사 로봇, 스마트 물류 등 첨단 사업 다각화 목적의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자율주행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등 주요 핵심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사업 확장 등으로 여러 부문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로봇 사업에 대한 육성 의지도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
증권 전문가들은 "로봇 관련주에 대한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일시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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