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피파이는 이날 소비자와 판매자가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연결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큰 결합' 상점의 출현
웹사이트에 따르면 쇼피파이는 특정 브랜드의 토큰을 소유할 경우 팬들이 조기에 또는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토큰 매장'을 시작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출시하고 있다. 한정판 상품, 경험, 드롭은 팬덤을 유인하기 위해 회사가 판매자에게 제안한 보상 중 하나였다.
이 회사는 이제 블록체인과 온라인 스토어에 직접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주조(민트)하고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공하고 있다. 이더리움, 폴리곤, 솔라나, 플로우 등이 지원되는 블록체인으로 표시되어 작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NFT 민팅 앱 12개가 제안됐다.
게다가, 토큰화된 상점들이 '대형 출시 또는 특별 가격 인하'를 위해 다른 브랜드의 팬들이 그들 자신의 제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상인들 간의 협업이 가능해진다.
쇼피파이는 온라인 상점을 위한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다국적 전자상거래 회사이다. 2021년 기준 170만 개 이상의 기업이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기능은 암호화로의 첫 번째 진출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사용자가 매장에서 NFT를 팔도록 허용했고, 최근에는 스트라이크(Strike)를 통합해 라이트닝 네트워크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이번 공개는 두들스(Doodles), 쿨캣츠(Cool Cats), 월드 오브 우먼(World of Women)을 포함한 인기 있는 NFT 컬렉션의 도움으로 조정되었다. 두들스의 공동 설립자인 에반 키스트는 이 컬렉션이 쇼피파이와 제휴함으로써 "소유자들을 놀라게 했고, 두들(Doodle)의 소유권을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부여했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는 이미 베타 버전으로 출시됐지만 이제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모바일 및 매장 내 토큰화된 경험을 위한 토큰화된 상점과 같은 다른 기능은 현재 테스트 중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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