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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평균 가스 요금 2020년 이후 최저치인 1.57달러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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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평균 가스 요금 2020년 이후 최저치인 1.57달러로 하락

이더리움 평균 가스 요금(gas fee, 거래 수수료)이 2020년 이후 최저인 1.57달러까지 떨어졌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이더리움 평균 가스 요금(gas fee, 거래 수수료)이 2020년 이후 최저인 1.57달러까지 떨어졌다. 사진=픽사베이
이더리움 평균 가스 요금(gas fee, 거래 수수료)이 2020년 이후 최저인 1.57달러까지 떨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더리움(ETH) 생태계의 주류 지배에 대한 가장 큰 장애물은 종종 거래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매우 높은 거래 수수료 또는 가스 수수료에 기인한다. 그러나 이더리움의 평균 가스 수수료가 0.0015 ETH로 내려감에 따라 내러티브가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2020년 12월에 나타났던 0.0015 ETH 또는 1.57달러로 떨어졌다. 다만 2021년 1월부터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Nonfungible Token), 탈중앙화 금융(DeFi), 유망 강세장을 중심으로 한 과대광고로 이더리움의 가스 요금이 급등했다.

이더리움 평균 거래 수수료 YTD. 출처=BitInfoCharts이미지 확대보기
이더리움 평균 거래 수수료 YTD. 출처=BitInfoCharts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2년 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요구하는 평균 가스요금은 약 40달러였다.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5월 1일 하루 평균 가스 요금은 196.638달러로 가장 높았다.

지난 2일 일일 NFT 판매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급격한 가스 가격 하락 요인이기도 하다. NFT 생태계는 6월에 일별 총 판매량이 약 1만9000개, 추정 가치가 1380만 달러로 감소하면서 올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6월 - 2022년 6월 사이의 일일 NFT 판매 수. 출처=NonFungible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6월 - 2022년 6월 사이의 일일 NFT 판매 수. 출처=NonFungible

2021년 11월, 가스 요금이 터무니 없이 높았을 때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네트워크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절감 및 상한제 제안을 발표했다. 부테린은 ETH 가스 비용을 낮추기 위해 블록당 호출 데이터 제한을 도입해 롤업 비용을 추가로 절감하는 단기 솔루션을 제안했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