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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전자 연초대비 22% 내릴 때 애플 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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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전자 연초대비 22% 내릴 때 애플 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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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미국의 다우와 나스닥 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과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2492.69로 연초대비 14.04%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814.17로 연초보다 21.55% 빠졌습니다.

미국의 다우 지수는 이날 3만3706.74로 연초에 비해 7.87%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1만2705.22로 19.75%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종가 6만900원으로 시가총액이 363조5598억원이며 연초대비 22.52%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9만6400원으로 연초보다 24.98% 빠졌고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19만원으로 연초보다 9.74%, NAVER의 주가가 24만8000원으로 34.04% 각각 내렸습니다.

국내 주식은 IT업종인 NAVER가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현대자동차가 비교적 덜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 가운데 가장 큰 시가총액을 차지하는 애플은 19일 종가 24만253원으로 시가총액이 3583조3920억원 규모이며 연초보다 7.19%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IT 종목이지만 낙폭이 훨씬 덜했고 삼성전자 낙폭의 절반 수준에서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에는 원/달러 환율 1320원이 적용됐습니다.

테슬라의 이날 주가는 115만7000원으로 시가총액이 1208조4749억원이며 연초보다 26.94% 하락했습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4만5994원으로 연초보다 34.52% 떨어졌고 GM의 주가는 5만1610원으로 연초대비 36.08% 내렸습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이날 15만2373원으로 연초보다 20.38% 떨어졌고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TSMC(타이완 반도체)의 ADR(미국 예탁 증권)은 11만3360원으로 연초에 비해 33.32%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주요 주식 가운데 인텔, GM, TSMC의 주식이 30%가 넘는 큰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