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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엘앤에프, 외국인 ‘팔자’ 변심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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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엘앤에프, 외국인 ‘팔자’ 변심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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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엘앤에프( L&F)는 외국인이 주식을 매집해오다 하루만에 ‘팔자’로 돌변하면서 주가가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엘앤에프는 외국인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엘앤에프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19일에는 외국인이 내다 팔은 매도 1위 종목으로 랭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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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

엘앤에프는 지난 19일 전일보다 1만3700원(5.33%) 하락한 24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엘앤에프는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출회하면서 주가가 내렸습니다. 외국인은 397억원 어치를 시장에 쏟아냈습니다.

엘앤에프의 이날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20만8500원에 비해 16.55% 상승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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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엘앤에프의 분기별 실적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엘앤에프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8628억원, 영업이익이 613억원, 당기순이익이 6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4분기 수백억원의 금융원가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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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의 최대주주는 새로닉스로 지분 14.4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새로닉스의 최대주주는 허제홍 대표로 지분 21.04%를 갖고 있습니다.

엘앤에프는 외국인의 비중이 23.6%, 소액주주의 비중이 61%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