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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도메인, '오픈씨' 주간 차트서 1위…'머지' 1주일 앞두고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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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도메인, '오픈씨' 주간 차트서 1위…'머지' 1주일 앞두고 거래 급증

이더리움 도메인 네임이 다가오는 '머지(Merge, 병합)'를 앞두고 오픈씨(OpenSea)의 7일 거래량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더리움 도메인 네임이 다가오는 '머지(Merge, 병합)'를 앞두고 오픈씨(OpenSea)의 7일 거래량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트위터
이더리움 도메인 네임이 다가오는 '머지(Merge, 병합)'를 앞두고 대체 불가능한토큰(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OpenSea)의 7일 거래량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네임서비스(ENS) 도메인 네임이 지난 7일 동안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자산으로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ored Ape Yott Club, BAYC)을 제쳤다고 6일 보도했다.

오픈씨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도메인 NFT의 주간 거래량은 작성 당시 2249 ETH를 능가하여 RTFKT 클론 X(1992 ETH)와 BAYC(1777 ETH)를 눌렀다.

ENS 도메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분산되고 개방적이며 확장 가능한 명명 시스템으로, 사용자가 암호 주소에 대한 긴 키 문자열을 "vitalik.eth"와 같은 단일 ENS 도메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가 다른 일반 주소처럼 도메인 이름만 공유하면 되므로 암호화폐를 보내고 받기 위해 긴 지갑 주소를 복사하고 붙여넣는 복잡성이 단순화된다.

이러한 도메인 이름은 NFT의 형태로 사용자 간에 구매, 판매 및 거래될 수 있다.

최근 ENS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ENS 품목의 평균 가격은 167% 증가한 0.3895ETH(641달러)이며, 일일 거래량은 120.7ETH에서 1044.6ETH로 상승했다.

현재 오픈씨에는 2백만 개 이상의 ENS 항목이 있고 50만8000 명 이상의 소유자에게 배포되어 있으며, 현재 2682개의 ENS 도메인이 판매되고 있다.
오픈씨의 ENS에 대한 60일 평균 가격 변동. 출처=OpenSea.이미지 확대보기
오픈씨의 ENS에 대한 60일 평균 가격 변동. 출처=OpenSea.

오픈씨에 따르면, 가장 비싼 ENS 도메인 이름 중 일부는 'opensea.eth', 'crypto.eth', 'google.eth', 'niki.eth' 등이 있으며 '000.eth'를 300 ETH에 구매해 5000 ETH에 판매하고 있다.
9월 ENS의 활발한 움직임은 8월의 ENS 판매에 이은 것으로, 30만 건 이상의 신규 '.eth' 등록과 2018년 ENS 설립 이후 세 번째로 높은 2744 ETH의 월간 수익을 기록했다.

출처=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출처=트위터

ENS 도메인 이름 수요 급증은 오는 9월 15일 전후로 예정된 지분 증명(PoS)으로 전환하는 '이더리움 머지' 예정일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나온 것이다.

한편,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420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ENS 도메인 이름이 100년 동안 얼마의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지 질문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420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ENS 도메인 이름이 100년 동안 얼마의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지 질문했고, 투표 참여자 9만1130명 중 49.8%가 '100달러 미만'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출처=비탈릭 부테린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비탈릭 부테린은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420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ENS 도메인 이름이 100년 동안 얼마의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지 질문했고, 투표 참여자 9만1130명 중 49.8%가 '100달러 미만'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출처=비탈릭 부테린 트위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표 참여자 9만1130명 중 49.8%가 '100달러 미만'이 적정 가격이라고 응답했다. 또 참여자의 18.9%는 '1만 달러 이상'이 공정한 가격이라고 답했다.

오픈씨에 따르면 ENS 도메인의 평균 가격은 0.3207 ETH 또는 533.71달러(약 73만 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