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아링턴 캐피털 전폭 지원 속 SEC에 S-4 서류 제출…IPO 본격화
10억 달러 규모 토큰 축적 추진…DeFi 수익 창출-한·일 시장 확장 계획
XRPN 종목 코드로 스팩 합병 상장 예정…글로벌 금융 인프라 혁신 선언
10억 달러 규모 토큰 축적 추진…DeFi 수익 창출-한·일 시장 확장 계획
XRPN 종목 코드로 스팩 합병 상장 예정…글로벌 금융 인프라 혁신 선언
이미지 확대보기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토에 따르면 에버노스 홀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4 등록 서류에 최소 4억 7,300만 XRP(약 6억 8,500만 달러 상당)를 보유하고 상장에 나설 계획이다.
에버노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상장 XRP 펀드 운용사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리플(Ripple)로부터 상당한 양의 XRP를 지원받았으며, 토큰 축적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집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쉬쉬 비를라 CEO "디지털 자산 기반의 새로운 금융 시대 열 것"
디크립토에 따르면 리플 출신이자 에버노스의 창립자인 아쉬쉬 비를라(Asheesh Birla)는 성명을 통해 "글로벌 금융은 디지털 자산이 자본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며, "공공 시장의 규율과 XRP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결합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IPO는 나스닥 상장사인 특수목적합병회사(SPAC) 아르마다 어퀴지션 코퍼레이션 II(Armada Acquisition Corp. II)와의 기업 결합을 통해 진행된다. 상장 후 종목 코드는 'XRPN'으로 정해졌다.
리플·아링턴 캐피털의 전략적 지원…자산 확보 내역 공개
S-4 서류에 따르면 에버노스의 XRP 보유량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성됐다.
아링턴 캐피털(Arrington Capital)은 스폰서로서 약 2억 1,100만 XRP를 출자하고, 리플(Ripple)은 기업 결합 완료 시 약 1억 2,700만 XRP 추가 출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XRP 가격이 1.45달러 수준에 머물며 매입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SPAC 이사회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4대 핵심 전략 발표…한국 및 일본 시장 확장 주력
에버노스는 단순한 자산 보유를 넘어 XRP 자산을 지속적으로 축적함으로써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유 자산의 적극적인 운용 및 관리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탈중앙화 금융(DeFi) 시스템에 XRP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자본의 유동성을 높이고 금융 생태계 내 XRP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 전략 측면에서는 가상자산 채택률이 높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축으로 설정하여 해외 시장 확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경 간 결제 및 디지털 자산 인프라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 반응과 향후 전망
XRP는 최근 시가총액 기준 BNB를 제치고 4위 자리를 탈환하는 등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에버노스의 상장 계획이 SEC의 최종 승인을 얻고 주주들의 지지를 받을 경우, 기관 투자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XRP에 투자할 수 있는 주요 통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