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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롯데렌탈, 전사업 양호로 사상 최대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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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롯데렌탈, 전사업 양호로 사상 최대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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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렌탈은 올해 3분기 전사업 부문이 양호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삼성증권은 롯데렌탈이 경쟁사 대비 성장성 측면에서 차별화가 예상되고 중고차 사업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롯데렌탈의 목표주가 산정에 EV/EBITDA(기업가치/금·이자지급전이익) 평균 4.3배를 적용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롯데렌탈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7170억원, 영업이익이 92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6839억원, 영업이익이 794억원, 당기순이익이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증권 이창희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오토렌탈 사업부문이 3분기 성수기에 따른 단가상승 효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하고 중고차 사업부문은 전체 중고차 시장의 판매 가격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롯데렌탈이 매각하는 중고차의 경우 대부분 2~3년의 렌트 계약이 종료된 신차급 중고 차량으로 매각가가 전분기에 이어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롯데렌탈이 B2C 중고차 사업의 확대를 위한 중고차 판매 플랫폼을 내달 출시할 예정으로 중고차 판매 플랫폼 출시 이후 본격적인 중고차 매각 사업의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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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의 최대주주는 호텔롯데로 지분 37.8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일본 롯데홀딩스로 지분 19.07%를 갖고 있습니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광윤사로 지분 28.1%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은 외국인의 비중이 4.8%, 소액주주의 비중이 31%에 이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분 5.00%를 확보하면서 올해 2분기부터 보유지분이 공시되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