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31포인트(1.81%) 내린 2290.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1억원, 250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431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 지수 역시 대부분 부진했다. 운수창고는 4% 넘게 떨어졌으며 의료정밀, 화학, 비금속광물 등도 3%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기계, 건설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튜옹업, 제조업 등도 2% 넘게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8%)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시총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5% 넘게 떨어졌다. SK하이닉스(-2.91%), 삼성바이오로직스(-1.91%), LG화학(-3.51%), 삼성SDI(-3.02%), 현대차(-1.55%) 등도 하락했다. 반면 NAVER(1.94%), KB금융(0.7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22.05포인트(2.93%) 내린 729.3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가 급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8%), 카카오게임즈(-2.50%), 펄어비스(-2.91%), 에코프로(-4.22%), 셀트리온제약(-3.07%) 등이 하락했으며, HLB는 1.52% 상승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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