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9.89% 하락한 3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위메이드의 시가총액은 전날 1조8993억원에서 5678억원 감소한 1조3316억원까지 떨어졌다.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고팍스 등 국내 5개 암호화폐거래소 협의체(DAXA)는 전날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위메이드가 거래소 별로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겠다며 대응에 나섰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인용될 가능성이 낮아 난항이 예상된다.
위메이드 주가는 이날 시초가 부터 하한가를 기록한 후 하한가 매물 잔량이 160만주를 넘어선 상황이어서 장중 반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11월 월간 등락률도 -11.16%를 기록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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