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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비자금 조성 관련 임원 구속영장에 4.35%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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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비자금 조성 관련 임원 구속영장에 4.35% '털썩'

사진=신풍제약
사진=신풍제약
검찰이 신풍제약 임원을 상대로 횡령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9분 현재 신풍제약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35% 하락한 2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800원(-9.57%) 까지 하락한 후 하락폭 일부를 만회했다.

이날 주가 약세는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성상욱 부장검사)가 신풍제약의 전무 A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2000년대부터 중반부터 10년간 의약품 원료회사와 허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과장에서 A씨가 57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주가 하락에도 이달들어서는 1.62% 상승률을 기록중이며, 시가총액은 1조1160억원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