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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성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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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성건설

잇단 수주로 지속 상승, 3000원 도달 눈앞

일성건설 주가가 연일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서 일성건설은 장중 한때 3190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다 전일 대비 195원(7.01%) 오른 2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115원(4.42%)이 오르는 등 최근 1달간 625원이 올랐고 3000원 도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잇단 사업 수주가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성건설은 최근 캄보디아 지방개발부와 캄보디아 기후탄력적 농촌인프라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 388억5153만원으로 2021년 회사 매출의 9.33%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전자와 214억원 규모의 평택 주차타워동 신축공사, 제주시와는 471억2800만원 규모 제주화북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상반기에도 교보자산신탁의 278억3248만원 규모 청주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인천 신한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431억원), 시흥 배곧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228억원), 충남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공사(155억원)도 수주했다.

회사 측은 “실적과 사업 수주로 인한 주가 호조라 당분간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토부의 탄소저감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k5432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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