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또 회사 관계자들의 위반은 최대 2년의 징역을 의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암호화폐 광고는 FCA의 완전한 허가를 받은 회사의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
정부는 또 국회에서 2차 입법안이 마련되면 개정안 시행 기간을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FCA는 또한 AML을 준수하는 암호화폐 자산 비즈니스에 대한 감독 및 집행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이날 FCA는 성명에서 "해외에 본사를 둔 기업을 포함해 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하는 모든 암호자산 기업들은 곧 새로운 영국 금융 촉진 제도를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들은 이 제도에 대한 준비를 지금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위반하는 기업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돈을 잃은 소비자에 대한 금융서비스 보상제도에 따른 보상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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