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가는 2일 오전 3분 현재 전일보다 350원(0.78%) 오른 4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스크리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하반기 실적이 나아지고 아라미드 증설로 2024년에는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해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연구원은 아라미드가 광케이블 및 전기차 타이어 등 전방 수요 호조세로 양호한 실적과 고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현재 아라미드 증설 물량 7500톤의 약 50% 상당 고객사 확보가 완료됐으며 산업자재의 펀더멘탈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023년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밴드 하단인 0.5배 수준에 불과해 업사이드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456억원, 영업이익이 391억원, 당기순이익이 3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3675억원, 영업이익이 2425억원, 당기순이익이 19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4050억원, 영업이익이 3034억원, 당기순이익이 198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최대주주는 코오롱으로 지분 33.4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의 최대주주는 이웅열 전 회장으로 보통주 지분 49.74%를 갖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외국인의 비중이 18.5%, 소액주주의 비중이 60%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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