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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현대모비스, 물류비 부담 완화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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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현대모비스, 물류비 부담 완화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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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물류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해상운임비 부담이 완화되고 선박 수급 개선과 항공 수송 부담도 낮아지면서 물류비가 감소할 것으로 판단해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4조9945억원, 영업이익이 6604억원, 당기순이익이 63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1조9063억원, 영업이익이 2조265억원, 당기순이익이 2조487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6조5891억원, 영업이익이 2조3354억원, 당기순이익이 2조76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최근 2년의 성장이 이익 증가를 동반하지 못했는데 이익률 하락에는 물류비 증가가 큰 영향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물류비 감소가 경상개발비 증가 2700억원과 2024년 이후 감가상각비 증가(2023년~2024년 북미 전동화 공장 투자 13억 달러)의 부담을 완화시키면서 영업이익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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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모비스의 최대주주는 기아로 지분 17.4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직 순환출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비중 36.3%, 소액주주의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