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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롯데케미칼, 2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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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롯데케미칼, 2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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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에 목표주가가 높여졌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이 올해 2분기부터 생산정상화와 에탄가격 안정화 효과가 온기 반영되며 약1년만에 흑자로 전환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롯데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는 이익추정치 변경 및 적용 멀티플 조정에 근거해 BPS(주당순자산가치) 37만5217원에 PBR(주가순자산비율) 0.62배를 적용해 산출됐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4959억원, 영업이익이 –3999억원, 당기순이익이 –9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2조2761억원, 영업이익이 –7626억원, 당기순이이익이 27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7170억원, 영업이익이 –19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 전유진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이 본업에서의 적자규모 축소와 지난해 하반기 연결 편입된 롯데정밀화학 영업이익이 온기 반영되고 중국 수요회복에 힘입어 최악의 바닥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이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감으로 연초 이후 재고 수요가 출현하며 1분기 제품가격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해 11월부터 급락했던 저가 납사가 투입되면서 래깅 스프레드에 긍정적으로 기여해 올해 2분기 약 1년만의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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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25.5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으로 지분 13.04%를 갖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24.1%, 소액주주의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