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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수주잔고 지속적 증가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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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수주잔고 지속적 증가에 주가 상승

LS일렉트릭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S일렉트릭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수주 잔고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호실적을 보일 전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니다.

LS일렉트릭의 주가는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000원(1.81%) 오른 5만61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LS일렉트릭이 한국 배터리/태양광 업체들의 북미 중심 해외공장 증설로 배전반 등 전력 인프라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LS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현대차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신재생 사업부가 지난해 4분기 1회성 요인으로 부진했으나 태국, 대만 등 철도 신호시스템 및 국내 태양광 및 북미 중심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 진행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에너지 산업의 전기화가 가속되고 있고 한국 업체들의 북미 중심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면서 LS일렉트릭의 강점이 부각되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저점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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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9297억원, 영업이익이 261억원, 당기순이익이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3771억원, 영업이익이 1875억원, 당기순이익이 91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증권은 LS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580억원, 영업이익이 515억원, 당기순이익이 29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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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일렉트릭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S로 지분 47.4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갖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외국인의 비중이 14.2%,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