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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솔케미칼, IT 업황 회복 국면 중장기 성장성에도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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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솔케미칼, IT 업황 회복 국면 중장기 성장성에도 주가 약세

한솔케미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한솔케미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한솔케미칼은 올해 하반기 IT 업황 회복 국면에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4500원(1.91%) 내린 23만15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한솔케미칼이 올해 1분기 반도체 업체들의 웨이퍼 투입 축소과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 등으로 과산화수소, 프리커서 등 반도체향 소재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실적이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해 한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SK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이 올해 2분기 반도체 감산 영향 지속을 감안하면 전분기 대비 두드러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LNG 가격이 연초부터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회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효성케미칼이 하반기 IT 업황 회복 국면에서 업종 성수기 효과에 따른 프리커서, QD 소재, 이차전지 바인더 등의 매출 성장과 과산화수소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며 중장기 성장성이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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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솔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973억원, 영업이익이 349억원, 당기순이익이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증권은 한솔케미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14억원, 영업이익이 4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753억원, 영업이익이 165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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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솔케미칼의 최대주주는 조동혁 회장으로 지분 11.6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은 조동혁 회장의 장녀 조연주 부회장이 지분 1.42%를 갖고 있습니다.

BlackRock Fund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지분 6.09%를 확보해 5% 룰에 따라 지분 내역이 공시되고 있습니다.

KB자산운용은 지분을 5% 미만으로 낮춰 지분 내역이 공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2023년 1분기 한솔케미칼 주식을 4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습니다.

한솔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39.1%, 소액주주 비중이 지난해말 기준으로 66%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