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주식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3985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15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대량거래 이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변동성을 줄이며 에너지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을 대표사로 삼성증권, DL이앤씨, 태영건설, 유니퀘스트, 씨에스프라퍼티, JS산업개발이 참여하고 있다.
전체 공사비만 3조5000억원에 달하는데 이 중 DL이앤씨는 지분 60%에 해당하는 2조718억원을, 태영건설은 30%에 해당하는 1조359억원을 확보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올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으며,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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