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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골드만삭스 "부동산 약세, 중국 성장에 걸림돌" 전망에 부동산주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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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골드만삭스 "부동산 약세, 중국 성장에 걸림돌" 전망에 부동산주 털썩

항셍지수 0.07%↑, 홍콩H지수 0.06%↓
홍콩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홍콩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12일(현지시각) 홍콩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부동산 약세는 중국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부동산주가 폭락했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6포인트(0.07%) 오른 1만9404.31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항셍 테크지수는 10.45포인트(0.27%) 상승한 3944.67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H지수는 3.64포인트(0.06%) 하락한 6585.68, 레드칩지수는 32.35포인트(0.84%) 내린 3812로 장을 마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골드만삭스를 인용해 중국의 산업생산이 지난 5월 3.5%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4월 5.6% 상승보다 둔화된 수준이다.

소매판매는 4월 18.4%에 비해 14%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형 기술주 중 바이두(BIDU-W·09888)는 0.75% 하락한 131.7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알리바바(阿里巴巴·09988)는 0.12% 올랐고 텐센트(腾讯控股·00700)도 0.71% 상승했다.

중국 전기차 관련주가 강세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자동차 수출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전월대비 58.7% 증가한 38만9000대를 수출했다.

샤오펑(小鹏汽车·09868)은 11.14% 급등해 38.4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샤오펑은 신차 G6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72시간 만에 예약자가 2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야디(比亚迪·01211)는 1.75% 상승해 255.6홍콩달러를 기록했다.실적 발표 이후 가격 인하 전략을 내세운 니오(NIO·09866)는 4.73% 올랐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LI AUTO·02015)는 1.6% 하락해 123.1홍콩달러다.

신장 중태화학(中泰化学·002092)과 중국 프린터 제조업체 나인스타(纳思达·002180)는 미국 정부가 인권 침해 혐의로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추가하자 각각 4.19%, 4.08% 떨어졌다.

부동산주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론샤인(융신중국홀딩스·03301)은 9.46% 급락했다. 수낙차이나(융창중국·01918)는 8.97% 하락했고 KWG 그룹(合景泰富集团·01813)은 3.81%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부동산 부문에 대한 빠른 해결책은 없어보이며 향후 몇 년 동안 중국의 부동산 부문이 L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숏폼플랫폼 콰이쇼우(快手·01024)는 2.14% 상승했다. 중국 대표 배달업체 메이퇀(美团·03690)은 0.39% 올라 127.6홍콩달러였다.

넷이즈(网易-S·09999)는 0.07% 떨어져 146.2홍콩달러에 약보합 마감했다.

징둥닷컴(JD-SW·09618)은 0.83% 내린 143.8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샤오미(小米·01810)는 1.66% 하락했다.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哔哩哔哩·09626)는 0.85%, 웨이보(微博·09898)는 1.89% 떨어졌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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