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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이더리움 동반 하락, 리플 3% 급락…도지코인 5%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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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이더리움 동반 하락, 리플 3% 급락…도지코인 5% 폭락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하락해 암호화폐 시장을 끌어내렸다. 리플은 3% 이상 급락했고 도지코인은 무려 5% 이상 폭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하락해 암호화폐 시장을 끌어내렸다. 리플은 3% 이상 급락했고 도지코인은 무려 5% 이상 폭락했다. 사진=로이터
유럽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15일(현지시간)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하락했다. 리플과 카르다노는 3% 급락했고, 도지코인은 5% 이상 폭락했으며 솔라나는 약 4% 급락했다.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영국 자산운용사 자코비(Jacobi Asset Management)는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15일 공식 출시했다.
티커 'BCOIN'으로 운영되는 이 ETF는 건지 금융 서비스 위원회(GFSC)의 규제를 받는다.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이 수탁 서비스 등 관리를 맡는다.

자코비 자산운용의 마틴 베드널(Martin Bednall) CEO는 "유럽이 미국보다 앞서서 규제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이점에 안전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투자를 개방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16일 아시아 시장인 한국 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켑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81% 하락해 2만9195.2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최저 2만9088.85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지난 7일 동안 1.97% 하락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22% 감소해 1조1600억달러에 불과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680억달러였고, BTC 시장 지배력은 49.0%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47% 상승해 3947만4000원에 거래중이었다.
1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켑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81% 하락해 2만9195.26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켑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81% 하락해 2만9195.26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88% 하락해 1827.89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845.55달러에서 장중 최저 1816.33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196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18.9%였다.

반면,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32% 상승해 247만2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리플(XRP)은 3.56% 급락해 0.6085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도 리플은 2.72% 하락해 823원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5.12% 폭락해 0.07102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3.80% 급락해 96.10원에 거래 중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2.93% 하락해 0.2825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1.80% 내려 381원이었다.

솔라나(SOL)는 3.98% 폭락해 23.96달러였다. 업비트에서도 솔라나는 3.69% 떨어져 3만2400원에 거래 중이었다.

트론(TRX)은 1.42% 하락해 0.07636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트론은 0.96% 밀려 103원이었다.

그밖에 폴리곤(MATIC)은 6.25% 폭락해 0.6377달러였고,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시바이누(SHIB)는 2.33% 하락해 0.00000998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1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1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