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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이노텍,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낮을 전망에 주가 2%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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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이노텍,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낮을 전망에 주가 2%대 하락

LG이노텍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G이노텍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LG이노텍은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전망치가 낮아지고 애플 아이폰15 성적에 대한 의구심이 상승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2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5500원(2.12%) 내린 2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이 애플의 2분기 스마트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하고 신규 아이폰15의 일부 부품 수율 문제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과 하반기 계절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15 Pro Max의 텔레포토 카메라에는 Periscope 줌 렌즈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제품의 차별화 중심에 카메라 UX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아이폰이 카메라 UX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LG이노텍은 이에 따른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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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9072억원, 영업이익이 184억원, 당기순이익이 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6280억원, 영업이익이 2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0조7440억원, 영업이익이 1조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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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이노텍의 최대주주는 LG전자로 지분 40.7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3.6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LG이노텍 주식 69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습니다.

LG이노텍은 외국인의 비중이 20.2%, 소액주주의 비중이 54%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