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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중국 관광객 여행 본격화에 9%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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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중국 관광객 여행 본격화에 9%대 급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 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바닥을 다지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2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1590원(9.56%) 오른 1만82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7일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한 후 첫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이 전날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했다고 밝힌 것도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한국행 허가 이후 소비 수혜 기대감이 번지면서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관광객의 한국행이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중국 국경절이 있는 10월에는 더욱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면세점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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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338억원, 영업이익이 184억원, 당기순이익이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53%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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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대주주는 신세계로 지분 38.9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유경 총괄사장으로 지분 18.56%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92만여주를 팔고 지분을 낮췄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외국인의 비중이 4.5%, 소액주주의 비중이 32%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