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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인천 사고 여파로 리스크 요인 현실화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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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인천 사고 여파로 리스크 요인 현실화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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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인천 검단아파트 사고 여파로 리스크 요인의 현실화가 진행중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과거 건설사의 영업정지 사례를 살펴보면 사건 발생 이후 행정처분과 취소소송 제소 이후 실제 영업정지 효력 재개까지 상당한 시차를 보였고 GS건설 역시 동일한 수순을 거쳐 영업정지 집행까지의 시차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해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GS건설이 추후 LH, 공동시공사와의 책임 소재 협의 및 손실 부담 완화 가능성과 연말 배당 등은 긍정적인 요인이며 현재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리 및 차환 이슈는 사고 전후와 비교 시 특이사항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주가가 과거 UAE RRE 등 해외 대규모 손실 발생 구간과 COVID-19 시기와 비교 시 PBR(주가순자산비율) 0.25배의 현 수준은 회사의 존속 여부의 불확실성 시나리오를 배제한다면 매수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4951억원, 영업이익이 -4138억원, 당기순이익이 -28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8722억원, 영업이익이 14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3조4476억원, 영업이익이 4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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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최대주주는 허창수 회장으로 지분 8.28%를 소유하고 있다.

GS건설은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사장이 지분 1.56%를 갖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GS건설 주식 37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GS건설은 외국인의 비중이 20.8%, 소액주주의 비중이 6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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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