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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현대백화점, 면세점 이익 기여 시작돼”···투자의견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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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현대백화점, 면세점 이익 기여 시작돼”···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
신한투자증권은 2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면세점이 흑자 전환하는 등 면세 사업자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때라고 평했다. 또 유사 기업그룹(피어·peer)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도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본점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
신한투자증권은 2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면세점이 흑자 전환하는 등 면세 사업자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때라고 평했다. 또 유사 기업그룹(피어·peer)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도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본점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신한투자증권은 2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면세점이 흑자 전환하는 등 면세 사업자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때라고 평했다. 또 유사 기업그룹(피어·peer)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도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9시 33분 현재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일 대비 900원 내린 6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한 1조900억원, 영업이익은 8.6% 줄어든 84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백화점과 지누스는 부진했다. 하지만 면세 흑자전환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면세점은 영업 효율화, 공항점 호조로 창립 이래 처음 흑자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며 "면세점 흑자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구조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에 따른 매출 회복과 알선 수수료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면세점 내 브랜드 라인업 교체 작업도 목표치의 약 60%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브랜드 교체 작업이 끝난 후 점유율 상승과 이로 인한 바잉 파워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면세점 경쟁력도 제고된다고 예상했다.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모멘텀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상반기 백화점 기저 부담과 비용 증가로 실적이 둔화됐지만 하반기에는 대전점 영업 재개와 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로 반등 가능하다”고 강조있다. 이어 그는“단일 지주회사 체제로의 변화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