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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높은 전력 인프라 수주잔고로 글로벌 전력기기 회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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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높은 전력 인프라 수주잔고로 글로벌 전력기기 회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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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LS ELECTRIC)은 높은 전력 인프라 수주 잔고로 글로벌 전력기기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상상인증권은 LS일렉트릭의 배전망 투자 수요가 역대 최대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국내 위주의 영업을 펼치던 LS일렉트릭이 해외 노출도를 늘려가고 있다고 판단해 LS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상상인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수주잔고 대부분이 전력인프라 부문으로 국내 2차 전지 및 반도체 기업들의 해외투자에 영향을 받았고 현재 2025년 이후의 물량 논의가 시작될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기에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상인증권은 중국의 경우 배전망 투자기에 도달했고 베트남은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로 인한 인프라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으로 LS일렉트릭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 추세가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018억원, 영업이익이 1049억원, 당기순이익이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상인증권은 LS일렉트릭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69억원, 영업이익이 7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상상인증권은 LS일렉트릭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2497억원, 영업이익이 338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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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S로 지분 47.47%를 보유하고 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LS일렉트릭 주식을 13만여주 매각해 지분을 낮췄다.

LS일렉트릭은 외국인의 비중이 18.6%,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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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일렉트릭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