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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내년 1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 예상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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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내년 1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 예상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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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기는 내년 1분기부터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현대차증권은 통상적으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을 3개월 후행하고 있어 내년1분기부터 MLCC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그대로 고수했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10월말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기는 아직까지 중국 스마트폰 수요 회복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어 4분기 매출액이 고객사 재고조정 여파로 전분기보다 8.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기의 주가가 업황 회복 이상의 초과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경쟁대상 그룹이 초과 성장을 예상한 전장용 MLCC와 Server용 FC-BGA의 매출 비중 확대가 추가적으로 확인될 때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3609억원, 영업이익이 1840억원, 당기순이익이 16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7679억원, 영업이익이 6583억원, 당기순이익이 49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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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23.69%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갖고 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8.10%를 소유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외국인의 비중이 31.0%,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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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기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