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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5년간 비트코인 강세, 기관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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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5년간 비트코인 강세, 기관이 주도한다"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이후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더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기관투자자들이 강세장의 주도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소 5년간 이런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캐시 우드 CEO는 최근 열린 한 웨비나에서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현재 신청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일괄 승인하게 되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고민하던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결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짧게 5년, 길게는 10년까지 비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지게 될 것이며,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투자 열기가 장기적인 비트코인의 강세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먼트는 미국 내에서 다른 자산운용사들과 더불어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녀는 이에 대해서도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요청서가 가장 먼저 승인받을 것"이라며 "아크인베스트먼트 외에 다른 회사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도 동시에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캐시 우드 CEO는 앞서서 비트코인의 강세가 앞으로 더 강해지면서 비트코인 1개당 최고 150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