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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마감시황] 이틀 연속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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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마감시황] 이틀 연속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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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증시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84포인트(-0.11%) 내린 3만9166.19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 하락과 일본은행의 정책 정상화 기대감으로 조정이 일시적으로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다카타 하지메 일본은행 정책 심의위원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통화 완화 정책 종료를 포함한 유연한 조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후반 엔고로 전환한 것도 부담이 됐다.
업종별로는 해운, 유통, 광업 등 업종이 상승했고, 전기·가스, 철강, 비철금속 등 업종이 하락했다. 세븐&아이홀딩스와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화낙과 소프트뱅크그룹이 약세를 보였다.

프라임시장의 등락 종목 수는 상승 692종목(41%), 하락 927종목(55%), 보합 38종목(2%)로 나타났다.

후지와라 나오키 신킨 자산운용 투신사 수석 펀드매니저는 "대형주와 함께 소형주도 함께 매수하는 흐름도 보이고 있어 향후 상승 가능성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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