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0선 돌파...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스피가 장중 2720선을 넘어서며 박스권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2.22포인트) 상승한 2721.72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74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912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기관은 87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이날 강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위원회는 ECB의 주요 3대 금리를 25bp씩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0.65%↑), SK하이닉스 (5.06%↑), LG에너지솔루션 (0.85%↑), 현대차 (0.19%↑), 삼성바이오로직스 (1.18%↓), 삼성전자우 (1.12%↑), 기아 (1.26%↑), 셀트리온 (0.47%↓), POSCO홀딩스 (0.52%↑), KB금융 (1.29%↑)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7%(7.39포인트) 상승한 858.14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6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312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기관은 5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비엠 (0.99%↑), 에코프로 (0.1%↓), 알테오젠 (5.67%↑), HLB (1.85%↓), 엔켐 (2.89%↓), 리노공업 (2.82%↑), 셀트리온제약 (0.54%↓), HPSP (0.5%↑), 레인보우로보틱스 (0.12%↑), 클래시스 (1.28%↓)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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