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피격에 눈치보기 장세...2860선 턱걸이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 등 영향으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4%(3.92포인트) 상승한 2860.92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하루 변동폭이 23.97포인트 출렁거렸다.
장 초반 강세로 출발하며 2470선을 넘기도 했고, 이후 245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1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803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며, 기관은 1232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마감 기준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2.73%↑), SK하이닉스 (1.29%↓), LG에너지솔루션 (3.89%↓), 삼성바이오로직스 (0.49%↓), 삼성전자우 (2.39%↑), 현대차 (1.1%↓), 기아 (1.07%↓), 셀트리온 (0.05%↓), KB금융 (1.49%↓), POSCO홀딩스 (1.53%↓)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2.51포인트) 상승한 852.88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8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89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기관은 15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마감 기준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비엠 (0.66%↓), 알테오젠 (2.2%↑), 에코프로 (1.58%↑), HLB (0.59%↑), 삼천당제약 (0.5%↓), 셀트리온제약 (0.73%↑), 엔켐 (4.53%↓), 리노공업 (1.43%↓), HPSP (2.48%↓), 클래시스 (0.5%↑)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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