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코스피, 0.18% 상승한 2866.09 마감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피격이후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860선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펼친 끝에 소폭 상승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8%(5.17포인트) 상승한 2866.09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상승을 보인 반면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2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814억원 순매수를 보였으며, 기관은 1062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마감 기준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1.15%↑), SK하이닉스 (1.3%↑), LG에너지솔루션 (3.35%↓), 삼성바이오로직스 (0.61%↑), 현대차 (2.23%↑), 삼성전자우 (0.29%↓), 기아 (2.42%↑), 셀트리온 (0%), KB금융 (1.87%↓), POSCO홀딩스 (3.37%↓)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6%(13.27포인트) 하락한 839.61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74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93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기관은 70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마감 기준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비엠 (5.76%↓), 알테오젠 (1.97%↓), 에코프로 (5.44%↓), HLB (3.06%↓), 삼천당제약 (1.41%↓), 셀트리온제약 (0.83%↓), 엔켐 (4.44%↓), 리노공업 (1.25%↑), HPSP (1.82%↓), 클래시스 (0.4%↑)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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